TL;DR

스마트폰을 만지며 유년기를 보낸  요즘 아이들은 긴글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한다. 150자의 한계를 즐기며 촌철살인같은 글을 써보겠다고  긴글 쓰기를 내동이 쳐버린지 어느 덧 수년.

나도 이제 긴 글은 읽기 싫어지고, 진중하게 읽어야 하는 책은 마치 난독증에 걸린 듯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. 글쓰기 역시 150자이상 쓰기가 너무 힘들어지고.

가볍고 캐주얼하게 남의 글 링크나 퍼와 짧게 추임새나 싸지르고 사실이 아니면 그만인듯 치워버리는  인터넷 소비형태가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 어느 날.

iPad용 텀블러가 나와서 무척 기쁘다.

2012년 12월 19일.

국치일..